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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청소년 교육

경북교육청, 고등학생 독도지킴이리더캠프 2기 운영

포항신문 기자 입력 2023.07.26 16:26 수정 0000.00.00 00:00

독도를 탐방하고 대한민국 영토를 지켜요!

↑↑ 24일부터 27일까지 운영되는 독도지킴이 리더 2차 캠프 활동
[포항신문=포항신문] 경북교육청은 24일부터 27일(목)까지 울등도와 독도 일원에서 독도지킴이리더캠프 2기를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경북교육청과 국립청소년해양센터가 협업으로 진행하는 이번 행사에는 사이버독도학교 초·중·고급 전 과정을 모두 이수하고, 독도지킴이동아리 회원으로 활동하는 학생 30명이 참여했다.

독도지킴이리더 30명은 국립청소년해양센터에 입소해 독도 관련 사전 교육과 안전교육을 받은 후 울릉도와 독도의 역사, 지리, 문화, 생태 등을 직접 탐방하고 체험하며 독도수호 의지를 다진다.

이번 캠프에 참여한 학생들은 팀별로 전 세계에 독도를 알리는 활동을 기획하고, SNS 등을 통해 전 세계에 독도를 알리는 민간 외교관의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독도지킴이리더캠프 2기에 참여한 율곡고등학교 한 학생은 “교과서에서만 배우던 독도를 친구들과 함께 직접 체험하는 소중한 경험을 만들었다”며 “독도지킴이리더로서 전 세계에 독도를 알리는 역할에 앞장서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임종식 교육감은 “독도를 사랑하는 방법은 여러 가지가 있지만 직접 독도를 찾아 현장에서 느끼는 감정은 말로 표현할 수 없는 감동을 준다”며“이번 캠프에 참여한 고등학생들이 독도지킴이리더로 성장해 대한민국 영토 독도를 널리 알리는 역할을 수행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경북교육청은 전국 최초로 독도교육 온라인 플랫폼‘사이버독도학교’를 운영하고 있으며, 독도교실 영문 콘텐츠를 탑재해 외국인에게도 독도를 바르게 알리고 있다. 또한 학교 단위 독도지킴이동아리, 초·중·고등학생 독도 탐방, 교원 대상 독도 탐방 등을 활발히 운영해 독도수호에 앞장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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