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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포항시는 9일 시청 대잠홀에서 저출생 위기 극복을 위해 예비부부 및 기혼부부 등을 대상으로 ‘2023 출산돌봄 토크콘서트’를 개최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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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신문=포항신문]포항시는 9일 시청 대잠홀에서 저출생 위기 극복을 위해 예비부부 및 기혼부부 등을 대상으로 ‘2023 출산돌봄 토크콘서트’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미국 존스홉킨스 케네디크리거 소아정신과 지나영 교수를 초빙해 진행됐다. 지나영 교수는 ‘세바시’, ‘부모클래스’, ‘아침마당’ 등 다수의 방송에 출연한 부모교육, 소아 정신건강 전문가다.
토크콘서트는 시민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식전 공연으로 쌍둥이 자녀를 둔 부부 성악가의 사랑 노래로 육아에 지친 부모들을 위로했다.
이어 지 교수는 스스로 삶을 개척하는 아이로 키우는 ‘본질 육아’를 주제로 부모와 아이가 모두 행복해지는 감사요법과 매일 20초 껴안기 등 아이와 소통하는 방법을 소개하며, 참석자들과 함께 육아에 대한 고민과 어려움을 나누는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최명환 복지국장은 “부모들과 함께 포항시에서도 출산과 육아에 대한 책임감을 가지고 다양한 정책 고안, 관련 시설 확충에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