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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메타버스 산업 인재양성을 위해 실시한 청소년 대상 로블록스 코딩캠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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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신문=포항신문]포항시는 ‘2023 메타버스 해커톤’ 대회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10일 밝혔다.
‘해커톤’은 ‘해킹(Hacking)’과 ‘마라톤(Marathon)’의 합성어로, 특정 장소에서 특정 문제에 대해 42.195km에 해당하는 시간 동안 함께 해결해가는 과정을 말한다. 이번 대회는 ‘모두가 좋아하는 메타버스 포항’을 주제로 오는 19일 오후 1시부터 5시 21분까지 중앙동 청소년 문화의 집 대강당에서 실시된다.
이번 대회의 모집 대상은 초등학교 3~6학년으로, 오는 16일까지 신청 사이트를 통해 접수한다. 초등1부(3~4학년)와 초등2부(5~6학년)로 나눠 부분별 최우수상 1명씩 한동대학교 총장상이 수여되며, 두 부문을 합쳐 대상 1명에게는 포항시장상이 수여된다.
포항시 관계자는 “기존 산업의 생산성과 경쟁력을 높이는 메타버스와 디지털 트윈 인재양성은 포항의 미래를 위해 꼭 필요한 사업”이라며, “많은 학생들이 참여해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공유하고, 미래의 포항을 이끌어갈 인재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포항시는 중앙동 도시재생 활성화와 함께 메타버스 산업 인재양성을 위해 청소년 200명을 대상으로 ‘로블록스 코딩캠프’를 4회에 걸쳐 실시했으며, 오는 9월 18일부터 22일까지는 성인 대상의 코딩캠프를 계획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