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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예술 문화

8월 경북도서관에서 만나는 풍성한 그림 전시회!

포항신문 기자 입력 2023.08.15 11:27 수정 0000.00.00 00:00

동북아 문화 이해와 나라사랑의 의미 되새기는 자리 만들어...

↑↑ 2022 최우수_(전승) / 저우신러(중국 안후이성)
[포항신문=포항신문]경북도서관은 8월 16일부터 31일까지 동북아시아지역자치단체연합사무국의 `동북아 5개국(한·중·일·몽·러) 청소년 그림` 공모전 수상작 70점과 광복 78주년을 기념해 경북북부보훈지청의 `나라 사랑 그림그리기 대회` 수상작 20점 등 총 90점을 기획전시실과 상상마루에서 전시한다.

이번 동북아 5개국 그림 전시에는 ‘동북아지역 문화’를 주제로 한 동북아시아 청소년들이 바라보고 생각한 전통문화부터 자연경관, 거리모습, 문화축제 등이 담겨져 있어 다른 문화권을 이해하고 공감해 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

한편, 동북아지역자치단체연합(NEAR, The Association of North East Asia Regional Governments)은 동북아 지방정부 간 국제 교류·협력을 위해 1996년 창설한 독립적 지방협력기구로 현재 6개국 79개 광역지자체가 참여하고 있다.

경북도는 동북아지역자치단체연합의 창립 멤버로 가입해 동북아 지자체 교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

또 광복 78주년을 맞아 개최한 `나라사랑 그림그리기 대회`수상작 20점도 도서관 상상마루에서 만나볼 수 있다.

경북도 학생들의 나라사랑을 주제로 한 작품 전시를 통해 보훈문화 확산에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이번 전시는 지난해 지역 호국 보훈 인식 확산을 위해 경북북부보훈지청과 ‘보훈문화 확산 업무협약’을 체결한 후 후속조치로 협력하고 있는 사업으로 앞으로도 두 기관은 협력 사업을 점차 확대해나갈 계획이다.

이상현 경북도서관장은 “이번 전시를 통해 동북아의 문화를 이해하며 소통하고, 청소년 및 지역민들의 나라사랑 정신도 함양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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