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more
문화예술 문화

포항시, 일본 고등학생 해외유스팀 대상 팸투어 ‘성료’

포항신문 기자 입력 2023.08.16 15:16 수정 0000.00.00 00:00

장기 유배문화 체험촌, 구룡포 일본인가옥거리, ‘동백꽃 필 무렵’ 촬영지 관광

↑↑ 포항시는 116일 해외유스팀 친선교류전 참가를 위해 포항에 방문한 일본 토키와기학원 고등학교 축구팀을 대상으로 팸투어를 진행했다.
[포항신문=포항신문]포항시는 16일 해외유스팀 친선교류전 참가를 위해 포항에 방문한 일본 토키와기학원 고등학교 축구팀을 대상으로 팸투어를 진행했다.

이번 팸투어에서는 일본어 해설이 가능한 문화관광 해설사가 함께 참여해 포항 12경 중 2곳인 장기 유배문화 체험촌과 구룡포 일본인가옥거리를 비롯한 포항의 문화에 대한 심도 있는 이해를 돕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최근 일본 내 K-드라마 등 한류 콘텐츠에 대한 인기가 높아짐에 따라 ‘동백꽃 필 무렵’ 촬영지인 구룡포를 둘러보고, 장기봉산체험센터에 방문해 짚라인과 전동차를 체험했다.

팸투어 참가자는 “포항의 문화와 역사를 공부하는 뜻깊은 시간이 됐다”며, “평소 재미있게 본 ‘동백꽃 필 무렵’의 촬영지를 직접 볼 수 있어서 좋았다”고 팸투어를 마련해준 포항시에 감사함을 전했다.

박상진 컨벤션관광산업과장은 “이번 팸투어는 포항의 문화관광과 즐길거리를 알리는 좋은 기회였다”며, “일본으로 돌아가 포항을 추억했을 때 다시 가고 싶은 곳으로 기억에 남길 바란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포항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