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신문=포항신문]경상북도는 지난 16일 제4회 경상북도 경관위원회를 개최하여, 포항시에서 신청한 ‘포항 죽도동 오피스텔 건축물 개발사업 경관계획(안)’등 2건에 대하여 조건부 의결 및 원안의결로 심의의결 했다.
포항시에서 신청한‘포항 죽도동 오피스텔 개발사업 경관계획(안)’은 포항시 북구 죽도동 일원, 시가지경관지구(일반상업지역)에 대지면적 2,532㎡에 지하1층, 지상33층의 업무시설(오피스텔 250세대) 및 근린생활시설을 건축하고자 하는 건축물 개발사업으로 계획된 주요 경관계획(안)에 대하여 경관위원회 각 분야별 위원의 사전검토 의견에 대한 조치계획 발표와 심의를 거쳐 주차대수 추가확보(권고) 및 주차타워(높이, 층수 등) 개선책 제시하여 검토 받는 조건으로 조건부 의결했다.
‘영주 가흥지구 주택건설 개발사업 경관계획(안)’은 영주시 가흥동 703-2번지 외14필지 일원, 제2종일반주거지역(상대보호구역, 비행안전 제2구역)에 개발계획 조성면적 54,556㎡에 지하2층, 지상14층의 주택건설(공동주택 758세대) 및 부대복리시설을 건축하고자 하는 개발 사업으로 계획된 주요 경관계획(안)에 대하여 경관위원회 각 분야별 위원의 사전검토 의견에 대한 조치계획 발표와 심의를 거쳐 미관이 고려된 지하주차장 자연채광 설치(권고)하는 것으로 원안의결 했다.
이와 관련하여 경상북도 관계자는 “포항시 북구 죽도동 오피스텔 및 영주 가흥지구 주택건설 개발사업을 추진함에 있어 지역의 특성을 고려한 도시미관의 향상을 통해 아름답고 쾌적한 경관문화를 공유하는 삶의 질 향상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 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