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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북교육청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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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신문=포항신문]경북교육청은 29일 교육지원청 재난대응 업무 담당자와 시·군별 지정학교(1교) 담당자를 대상으로‘재난상황 보고(전파) 자체 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재난을 가상한 맞춤형 상황 메시지를 전파해 교육지원청은 국가재난관리정보시스템(NDMS)으로, 지역별 지정학교는 경북교육 업무용 메신저로 훈련에 참가한다.
훈련 내용은 경북교육청에서 학교와 교육지원청으로 재난 발생 상황메시지를 전파하고, 학교는 10분 이내로 교육지원청과 도교육청으로 동시에 재난 상황 발생에 대한 상황 개요를 작성해 보고한다.
교육지원청은 학교의 보고서 검토 후 도교육청으로 재전송하는 방식으로 전 과정의 제한 시간은 15분 이내다.
경북교육청은 이번 훈련을 통해 교육지원청과 학교가 제한된 시간 안에 메시지 접수, 재난 상황 발생 일시, 장소, 개요 등을 신속·정확하게 작성해 보고하는 대응 능력을 갖출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박동필 교육안전과장은 “재난 발생 시 초동대응에 따라 재난 피해 규모가 달라지는 만큼 반복적 훈련을 통한 신속·정확한 상황 전파로 학생·교직원의 인명피해 방지와 교육시설물 피해를 최소화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교육(지원)청과 학교가 연계해 실시하는 이번 재난상황 보고 훈련은 분기별 1회 실시하고 있으며, 이와 별도로 행정안전부 주관 훈련 4회, 교육부 주관 훈련 1회, 총 9회의 훈련에 참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