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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청소년 교육

경북교육청, 공정한 학교폭력 심의! 우리 손으로

포항신문 기자 입력 2021.07.19 19:05 수정 0000.00.00 00:00

학교폭력대책심의위원 역량 강화 연수

↑↑ 경상북도교육청
[포항신문=포항신문]경북교육청은 19일 김천권역(김천, 고령, 성주, 칠곡)을 시작으로 오는 24일까지 학교폭력대책심의위원을 대상으로 역량 강화 연수를 한다.

이번 연수는 코로나19 감염예방을 위해 7개 권역으로 나눠 실시하며, 학교폭력대책심의위원의 전문적 역량 향상으로 학교폭력 사안 조사부터 피․가해학생에 대한 조치 심의에 대한 공정성을 높이기 위해 마련했다.

학교폭력대책심의위원은 교원, 경찰관, 변호사, 생활지도 전문가, 학부모로 구성돼 있으며, 학교폭력예방법 개정(2019. 8. 20.)으로 지난해 3월 1일부터 각 학교의 학교폭력 사안을 교육지원청의 학교폭력대책심의위원회에서 심의하고 있다.

연수 주요 내용은 ‘학교폭력 사안처리 이해하기’, ‘학교폭력대책심의위원회 운영 실제’, ‘성 관련 사안처리’, ‘질의 응답’등으로 구성해 심의위원의 궁금증 해소와 정보 공유기회를 가질 예정이다.

특히, 성 관련 사안처리 부분을 별도로 편성 운영함으로써 성관련 사안에 대한 공정한 심의가 이루어지도록 집중 안내할 계획이다.

한편 경북교육청은 학교폭력 사안의 공정한 심의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학교폭력대책심의위원회 운영에 대한 컨설팅을 실시하는 등 지속적으로 지원하고 있다.

주원영 학생생활과장은 “이번 연수를 통해서 학교폭력대책심의위원의 전문성을 높이는 계기가 되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공정한 심의가 이루어지도록 노력해 주시기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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