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경북교육청,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학생 맞춤 통합지원체계 구축 |
|
[포항신문=포항신문]경북교육청은 13일 화백관에서 경북도청과 경북경찰청, 지역 유관기관 등 학생지원 사업 관계자 34명이 참석한 가운데 학생 맞춤 통합지원체계 구축을 위한 ‘두리누리 협의체’ 회의를 개최했다.
학생 맞춤 통합지원체계 구축 사업은 도움이 필요한 학생의 발굴부터 진단, 맞춤형 지원과 지역사회 연계, 사후 모니터링 과정 등으로 학생의 안정적인 학교생활과 건강한 성인으로의 전인적 성장을 지원한다.
이를 위해, 학교와 교육청, 그리고 지자체 등 지역사회 전체가 협력적 네트워크를 구축하여 광범위 학생지원 협력망을 구축했다.
특히 두리누리 협의체는 학생 맞춤 통합지원체계 구축 사업의 효율적 추진을 위해 조직된 지역사회 연계 학생통합 지원망이다.
또한, 학생지원을 강화하기 위해 △두리누리 지역협력단 △두리누리 실무추진단 △두리누리 전문가 컨설팅단으로 구분․운영하여 학생지원을 효율적으로 추진하고 안정적 정착을 도모하고 있다.
이번 회의에서는 경북도청과 경북경찰청, 지역 유관 단체와 대학 관계자들이 효율적인 학생 지원 방안을 논의하고 다양한 정보를 공유하는 시간을 위해 마련됐다.
유진선 교육복지과장은 “학생 맞춤 통합지원체계 구축 사업 추진을 위해 지자체와 경찰청을 비롯한 지역 유관 단체들이 함께 참여하는 두리누리 협의체를 조직하고 운영하는 것은 의미 있는 일이다”며 “도움이 필요한 학생에게 꼭 맞는 맞춤형 지원이 충분히 이루어질 수 있도록 모두가 적극 힘을 모아 주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