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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북교육청, 2학기 우리 반 희망사다리 교실 운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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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신문=포항신문]경북교육청은 2학기에도 코로나19로 인한 학습결손 해소와 기초학력 보장을 위해‘우리 반 희망사다리 교실’을 운영한다고 15일 밝혔다.
‘우리 반 희망사다리 교실’은 교육결손 해소 지원사업의 하나로 방과 후나 방학 등을 이용해 운영되는 교과 보충 프로그램이다.
학습지원 대상학생과 학습결손이 있는 초·중·고 학생을 대상으로 소규모, 중규모로 학급을 편성해 학생의 수준과 희망에 따라 교과를 학습하게 된다.
경북교육청은 올해 2학기에도 초·중·고 624교에 7,672학급을 편성해 30,000여 명의 학생에게 맞춤형 교과 보충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지난 2021학년도부터 운영해온 우리 반 희망사다리 교실은 학생·학부모·교사의 만족도가 모두 높아 안정적 지원을 위해 2학기에는 ‘찾아가는 현장 지원 컨설팅’도 함께 실시할 예정이다.
또한 교육결손 해소 지원 사업인 학생 심리·정서·사회성 회복 프로그램, 학습지원 튜터 사업의 지속적 모니터링과 컨설팅을 통해 학습결손과 사회성 결핍 등의 문제 해소를 위한 노력을 이어 나갈 계획이다.
임종식 교육감은 “교육결손 해소를 위해서는 교육 공백기를 최소화하는 것이 중요하다”라며 “학생들의 지도를 위해 쉴 새 없이 노력하시는 선생님들께 감사드리며, 개별 학생의 특성을 고려한 맞춤형 지원을 위해 다양한 지원 방안을 모색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