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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북교육청, 현장의 민원 목소리 듣고 또 듣는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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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신문=포항신문]경북교육청은 15일 경산에 소재한 경상북도교육청 남부미래교육관에서 ‘2023년 3분기 민원 서비스 개선과제 발굴단협의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날 협의회에서는 지난 2분기에 채택된 개선과제 6건의 결과 보고, 3분기 개선과제 안건에 대한 토의와 기타 안건 협의, 경산수학체험센터 견학 순으로 진행됐다.
27명으로 구성된 민원 발굴단(시·군별 민간인 1명과 공무원 5명)은 교육수요자의 관점에서 교육 현장에서 느끼는 불편 사항 등을 중점적으로 발굴하고 기존의 민원 처리 관행을 개선하기 위해 지난 2020년도부터 운영하고 있다.
제안된 안건은 사업부서에서 개선 필요성, 관련 규정, 실현 가능성, 기시행 여부 등을 다각적인 검토를 거쳐 개선과제로 최종 확정될 예정이다.
지난 2분기에는 6건의 개선과제를 채택해 특수교육 대상 학생 생존수영 과정 도입을 포함한 3건의 안건을 제도 개선하고 교육정책에 반영할 계획이다.
박귀훈 총무과장은 “현장의 합당한 민원 목소리를 경청하여 교육수요자의 민원 불편을 최소화하고 더욱 향상된 민원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제도개선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민원 발굴단은 지난해 총 29건의 개선과제를 발굴·제안해 20건이 현장 업무에 수용(일부 수용 포함)돼 업무 개선의 성과를 올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