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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출농업기술지원단 중간평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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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신문=포항신문]경북농업기술원은 22일 지역의 특화작목을 경쟁력 있는 농산업으로 육성하기 위해 수출전략 작목에 대한 중간 평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평가회는 7월 21일부터 22일까지 농업인․교수․공무원들이 한자리에 모여 사업단별 상반기 사업추진 전반에 대한 종합적인 평가가 이뤄졌다.
올해 상반기 주요성과는 ▷사과 인공수분용 꽃가루 공급을 통한 결실 안정화 및 상품과 생산량 확보 ▷복숭아 대만 및 태국 수출용 재배지 검역 및 글로벌 GAP 인증 지원 ▷샤인머스켓 포도 생장조정제 처리 표시 고리 보급 ▷화훼 수출선도조직 육성 참여를 통한 수출 인프라 구축과 물량 확대 ▷잔류황 제로화 감말랭이 제조기술이전 ▷지역별 작은 세미나 및 수출 딸기 준비 등이다.
현장에서 직접 지역 농업인들의 의견을 듣고 그 동안 현장 애로기술 해결, 우수사례 발굴 등에 대한 결과를 발표함으로써 경북지역 6개 특화작목의 경쟁력 제고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경상북도 수출농업기술지원단은 경북 지역의 특성에 맞는 차별화된 전략품목을 선정해 생산현장에서부터 유통․가공․소비에 이르기까지 전반적인 문제점을 찾아내고 해결하여 농산품의 수출 경쟁력을 높이는데 역점을 두고 있다.
올해는 지역 특화작목인 사과, 포도, 딸기, 복숭아, 화훼, 감 등 6개 분야에 수출농업기술지원단이 운영되고 있다. 현재 약 130명의 산학관연 전문가(대학교수, 수출업체, 전문농업인 등)의 네트워크 구축을 통해 지역 농업 활성화를 위해 추진하고 있는 특화작목별 종합컨설팅 사업이다.
신용습 경북농업기술원장은 “지역농업의 일자리 창출과 소득향상을 위하여 기술 개발 및 생산․가공․판매․체험 등 작목별 전 분야에 대한 컨설팅의 요구가 증가하고 있다”면서 “수출농업기술지원단과 함께 농업인에게 맞는 수준별 맞춤형 고급기술을 제공하여 우리 농업의 경쟁력을 강화하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