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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북교육청 전경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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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신문=포항신문]경북교육청은 교육 현장의 중대재해 예방을 위해 실시한‘2023년 상반기 안전보건확보 의무 이행사항 점검’결과에 대한 후속 조치를 시행했다고 19일 밝혔다.
지난 8월 도내 모든 공립 학교와 기관을 대상으로 실시한 점검에서 부족하거나 미흡한 것으로 파악된 사항은 △유해·위험요인 확인 개선 △현업업무종사자 의견 청취 △긴급 상황 시 체계적 대응 등이다.
이에 학교 현장에서 원활한 안전보건확보 업무 추진을 위해 예시가 포함된 분야별 조치 방법을 도내 모든 학교와 기관에 공문으로 안내했다.
특히 사립학교는 점검 대상에 포함되지 않지만, 조치 방법을 공유해 중대재해 예방에 활용하도록 했다.
아울러 19일에는 컨설팅이 필요한 35개 학교와 기관을 선정해 본청 화백관에서 사례와 실무를 중심으로 안전보건확보 의무 이행사항 교육을 실시해 교육 현장의 안전보건에 대한 인식과 이행사항 수행 능력을 제고했다.
박동필 교육안전과장은 “이번 후속 조치로 부족하거나 미흡한 분야를 개선해 교육 현장에서 안전보건확보 의무 이행사항을 충실히 이행하는 계기가 되길 바라며,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통해 교육 현장의 중대재해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