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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너지⋅경제 경제

경북도, 소상공인 유통채널 입점을 위한 `구매상담회`개최

포항신문 기자 입력 2021.07.22 15:49 수정 0000.00.00 00:00

7월 22일 포항공대 포스코국제관에서 개최, 소상공인 34명 참여

↑↑ 홍보 포스터
[포항신문=포항신문]경상북도와 경상북도경제진흥원은 포항공대 포스코국제관에서 도내 소상공인의 대형 온라인 유통채널 입점을 돕기 위해 ‘유통채널 동부권역 입점 구매상담회’를 22일 개최했다.

이번 입점 구매상담회는 자력으로 국내 판로개척이 어려운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대기업 유통채널 구매담당자와 1:1 상담을 매칭해 판로 확대 기회를 제공하는 데 목적을 뒀다.

상담회에서 소셜커머스, 오픈마켓, 온라인종합 몰 등 대형 유통채널 10개사 전문 MD가 참가해 도내 동부권역 소재 소상공인 34명과 1:1 구매 상담을 벌였다. 주 상담 품목으로 명이나물절임, 커피 등이 소개 됐다.

이날 상담에 참여한 소상공인 대표는“유명 유통대기업 구매담당자들을 한자리에 만나 상담 후 입점성사까지 가능하다는 점에서 큰 도움이 됐다”며, “특히 1:1 상담을 통해 마케팅과 입점전략도 들을 수 있어서 매우 유익한 시간이었다“고 전했다.

경북도는 22일 동부권역을 시작으로 북부권역(안동), 서부권역(구미) 까지 입점 구매상담회를 순차적으로 개최하여 지역 소상공인들에게 유통채널 진출 기회를 지속적으로 제공 할 계획이다.

배성길 경북도 일자리경제실장은 “소상공인들이 기존 오프라인 영업방식만을 고수하기에는 분명 한계가 있다”면서 “포스트코로나시대 소비변화에 맞춰 소상공인들이 새로운 판로개척에 집중 할 수 있도록 우리 도에서도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경북도는 이번 대형유통채널 입점 구매상담회 외에도 상세페이지 제작지원, 마케팅 프로모션, 전문가 컨설팅 지원, 네이버 해피빈 크라우드 펀딩 등 소상공인의 판로개척을 위해 다양한 지원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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