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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일수 경상북도의회 의원(국민의힘, 구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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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신문=포항신문]김일수 경상북도의회 의원(국민의힘, 구미)은 반도체산업에 대한 체계적인 육성·지원을 위해 `경상북도 반도체산업 육성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을 발의했다.
이번 조례안 발의는 지난 7월 구미시의 반도체산업 특화단지 선정으로 경북이 반도체산업 중심지로 거듭나기 위한 기반을 마련한 상황에서, 경북의 반도체산업의 성장기반 조성과 경쟁력 강화를 위한 지원 체계를 마련하고자 하는 것이다.
주요 내용은 반도체산업 육성 및 지원에 관한 사항을 경상북도 과학기술진흥 종합계획에 반영 반도체 관련 기술개발 및 전문인력 양성 지원, 반도체산업 관련 기업 유치 지원 등을 담고 있다.
경북은 22년 9월 반도체산업 초격차 전략을 발표하고 이를 적극적으로 추진하는 등 반도체산업의 발전 기반을 다지기위해 다양한 노력을 지속해 왔다. 또한 구미시가 갖은 노력 끝에 반도체 특화단지로 선정되면서 경북의 반도체산업은 그야말로 도약의 전기를 맞이하고 있다.
김일수 의원은 “경북은 반도체산업에 대한 성장 잠재력이 큰 만큼, 반도체산업 육성에 대한 도(道) 차원의 체계적인 지원과 지속적인 관심이 필요하다”며, “이번 조례안 제정으로 경북이 세계적인 반도체 산업의 중심지로 거듭나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본 조례안은 10월 11일 경상북도의회 기획경제위원회 심사를 통과하여, 10월 20일 경상북도의회 제342회 임시회 본회의에서 최종 의결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