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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종합 사회

경북도, 폭염 대비 긴급 현장 점검 실시

포항신문 기자 입력 2021.07.26 07:58 수정 0000.00.00 00:00

무더위쉼터 및 선별진료소 점검, 취약계층 애로사항 청취

[포항신문=포항신문]경상북도는 23일 폭염에 대비해 지역 내 무더위쉼터와 선별진료소를 현장점검을 하고, 고령군에서 시범 실시 중인 드론동호회를 활용한 논․밭 영농인에 대한 예찰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점검은 장마가 끝나고 본격적인 폭염이 시작됨에 따라 인명 피해를 예방하고 현장 근무자를 격려하기 위해 실시했다.

올해는 코로나19 재확산 방지를 위해 실내 무더위쉼터를 집중 점검하고, 무더위에도 코로나와 사투를 벌이고 있는 선별진료소 근무자들을 격려했으며 진료소를 찾은 주민들의 애로사항 등을 청취했다.

또한, 농어촌지역 예찰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시범 운영하고 있는 드론 예찰 자율방재단 운영 현황도 둘러봤다.

경북도는 올해 폭염피해 예방을 위해 ▷그늘막 확충 ▷야외 무더위쉼터 확대 운영 ▷취약계층 대상 폭염피해 예방물품 지원 ▷드론 자율방재단을 활용한 예찰활동 실시 ▷코로나19 백신접종센터 가설시설물 설치 지원 등 분야에 총 16억 원의 예산을 집중 투입했다.

김중권 경상북도 재난안전실장은 “무더위쉼터가 폭염 취약계층에게 안전하고 편안한 휴식처가 될 수 있도록, 방역지침도 철저히 지켜 주셔야 한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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