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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북구보건소는 13일 기북면 용기1리 입구 뚝방길에서 ‘제7회 기북면 건강마을 반딧불이 건강걷기 대회’를 개최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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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신문=포항신문]포항시 북구보건소는 13일 기북면 용기1리 입구 뚝방길에서 마을 주민 300여 명과 ‘제7회 기북면 건강마을 반딧불이 건강걷기 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걷기 행사는 건강마을 기북면 주민들의 걷기실천을 장려하기 위해 마을 내 걷기 좋은 길로 조성된 ‘뚝방길’(왕복 약 3km)을 걷기 코스로 약 2시간 동안 진행됐다.
또한 △기북면 건강마을 사물놀이 공연 △기계중학교 기북 분교장 밴드동아리 공연 △건강 체조 △건강증진 홍보부스 등으로 활기를 불어넣었다.
북구보건소는 건강한 마을 공동체 구현 및 건강 취약지역의 건강증진을 위해 지난 2014년부터 기북면 건강마을을 운영하고 있으며, 건강위원회 및 건강동아리 등의 주민기반 조직을 구성하고 주민 자립형 건강마을 조성에 힘쓰고 있다.
박혜경 북구보건소장은 “이번 걷기 행사를 통해 마을 주민들이 신체적·정신적·사회적·환경적 건강증진을 스스로 실현해나가는 원동력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건강마을의 성공적 정착과 지속가능한 주민 조직을 만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