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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포항시의회, 제309회 임시회 폐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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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신문=포항신문]포항시의회는 19일 오전 제309회 임시회 2차 본회의를 열어 포항시 사무의 공공기관 위탁‧대행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비롯한 23건의 안건을 처리하고 폐회했다.
본회의에 앞서 김종익 의원은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인구 급증이 예상되는 흥해읍에 행정수요를 예측하여 포항시 직할 출장소를 설치하고 안전 및 치안, 여가문화시설 조성 등에 대해 종합적인 검토를 해 줄 것을 요청했다.
김은주 의원은 성매매집결지 대책 용역이 실질적 정책으로 실현될 수 있도록 성매매집결지 정비 및 폐쇄 관련 각부서가 협업할 수 있는 내부전담 TF를 결성해 정책을 실행하고, 성매매 집결지 폐쇄 이후를 준비할 수 있는 성매매여성 자활 및 현장 지원센터를 설립해 줄 것을 주문했다.
이어 본회의에서는 포항시 사무의 공공기관 위탁‧대행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포항시 귀농인 지원 조례 전부개정조례안, 포항시 비만 예방 및 관리에 관한 조례안, 포항시 택시 기본차령 조정에 관한 조례안 등 21건은 원안가결 하고, 포항시 영유아 보육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포항시 주차장 설치 및 관리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2건은 수정가결 했다.
특히, 시의회는 `포스텍 연구중심의대 설립 촉구 결의안`을 통해 정부가 바이오‧헬스 산업의 혁신을 선도할 융합형 의사과학자 양성의 최적지인 포스텍에 연구중심의대 설립을 적극 지원할 것을 촉구했다. 또한 취약한 의료 인프라로 고통받고 있는 지역민의 목소리에 귀 기울여 차별받지 않고 의료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포스텍 연구중심의대 및 스마트병원 설립을 적극 지원해 줄 것을 강력히 요청했다.
그리고 시의회는`포항시 시유재산 매각 과정에서의 비위 등에 관한 행정사무조사 계획서`가 의결됨에 따라 행정사무조사를 본격적으로 실시할 예정이다. 조사위원회는 올해 12월 31일까지 활동하며 관련 자료 보고 및 열람, 증인‧참고인 등에 대한 신문 등을 통해 포항시의 공유재산 관리 업무 및 공직 복무 전반에 관한 사항, 인사 및 감사 업무 전반에 관한 사항, 기타 세입징수절차 등 사건 관련 업무 전반에 관한 사항에 대해 조사한다.
시의회의 다음 회기는 오는 11월 10일부터 17일까지 8일간 열리는 제310회 임시회로 조례안 등 심사, 예산 심사를 위한 현장방문 등이 예정돼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