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북교육청

[포항신문=포항신문] 경북교육청은 28일‘같이의 가치, 수업 나눔 함께 성장’이라는 주제로 중등교사 1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교실 수업 개선 역량 강화 연수를 실시한다.

이번 연수는 중등 교사들의 수업 전문성을 향상하고 자율적·협력적 수업 연구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했다.

도교육청 단위 중등 교원학습공동체인‘교실수업나눔교사단’소속 교사들을 강사로 구성해 △PBL(Project Based Learning) △배움의 공동체 △거꾸로 교실 △하브루타 △에듀테크 △교과통합 교·수·평·기’에 대해 오전, 오후 각 6개, 총 12개의 강좌로 연수를 진행했다.

특히 강좌당 20명 내외의 사전 신청 교사들로 진행된 소규모 집중 참여형 연수라는 점이 타 연수와 차별화된 특징이다.

이번 연수를 통해 교사들은 다양한 학생 주도형 교수·학습 방법을 익히고 교실 수업 혁신을 위한 실천 역량을 함양하는 시간을 가졌다.

연수에 참여한 한 교사는 “이번 연수를 통해 미래형 교실 수업에 대한 많은 아이디어와 수업 실천 의지를 새롭게 얻게 됐다”고 연수 소감을 밝혔다.

이윤화 중등교육과장은 “경북의 학생들 모두 깊이 있는 학습을 통해 성장하기를 바라며, 이러한 바람을 현실에서 가능케 하는 주역이 오늘 연수에 참여한 여러분들”이라며 “교사들의 수업과 학생들의 탐구를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