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신문=포항신문]경북교육청은 코로나19 상황에도 빈틈없는 비상대비태세를 갖추기 위해 경북교육청 소속 비상대비 업무담당자 비대면 설명회 연간 계획을 수립한다.

비상대비업무는 비밀, 안보관련 등 업무 특성상 보안성이 높고 평시 통상적인 업무가 아닌 전시 등 비상사태를 대비한 생소한 분야이다.

이에 따라 비대면 설명회를 통해 보안성 및 업무담당자의 전문성을 제고하는 데 목적이 있다.

비상대비업무담당자 기본 업무 및 역할, 연간 정기적인 비상대비 추진계획, 주요 비상대비 업무 범위, 비대면 교육방법 및 교육시기 등을 주요내용으로 한다.

또한, 인사이동 등에 따른 신규 비상대비 업무담당자들의 고충을 반영해 신규업무담당자 대상 기본 설명회를 정례화해 신규자의 비상대비업무의 신속한 이해 및 숙달로 보안사고를 방지할 계획이다.

김동식 교육안전과장은 “우리 사회는 현재 평화가 지속되고 있지만 남북으로 대치된 분단국가라는 국내·외 안보 위협이 상존하고 있는 것 또한 현실이다”며“빈틈없는 평시 비상대비태세로 굳건한 안보가 구축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