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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북교육청 임종식 교육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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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신문=포항신문]경북교육청은 8일 구미교육지원청 청사 신축공사 현장에서‘시설 공사 명예감사관’과 함께 일상감사 현장점검을 실시한다.
‘시설 공사 명예감사관’은 건설 분야 외부 전문가를 일상감사에 참여시켜 사전 예방 감사의 실효성을 확보하고, 사용자의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운영하고 있다.
구미교육지원청은 1979년 건립되어 40년 이상 경과로 시설 노후와 사무 공간 협소 등 여러 문제점을 안고 있었다.
특히 ⧍주차 공간 절대 부족 ⧍교육과정 변화에 대응하는 업무 공간 부족 ⧍연수·회의 공간 부족 ⧍직원 휴게와 민원인 응대 공간 부족 등으로 개선 요구가 지속해 있었다.
이를 해소하기 위해 접근성과 주변 여건이 우수한 현 청사 용지에 신청사 건립을 추진하고 있으며, 신청사는 지하 1층/지상 5층에 연면적 11,554㎡로 다양한 교육 주체와 시민이 소통할 수 있는 공간으로 건립될 예정으로 내년 7월 준공을 목표로 공사가 진행 중이다.
특히 공사 기간 중 교육수요자와 민원인 불편을 최소화하고 원활한 업무추진을 위해 인근 구) 구미경찰서 건물을 임대하여 임시청사로 사용하고 있다.
이날 시설 공사 명예감사관 일상감사는 공사장 안전뿐만 아니라 시민의 보행 불편을 최소화하고 안전을 확보하는 방안에 집중 점검․지도했다
아울러 겨울철을 대비해 공사 품질확보와 근로자 보건·안전대책에 대해서도 의견을 나누고 조언을 아끼지 않았다.
임종식 교육감은 “구미교육지원청 청사 신축으로 민원인의 불편이 대폭 해소되는 등 행정서비스의 질적 향상을 기대한다”라며 “안전을 바탕으로 수요자가 만족하는 최상의 교육시설이 마련될 수 있도록 점검과 지원을 강화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