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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종합 사회

포항시, 청년층 마음건강을 위한 소복소복 집단상담프로그램 운영

포항신문 기자 입력 2021.07.29 15:33 수정 0000.00.00 00:00

총 6회 동안 진행, 나의 감정과 장점 찾기, 미술치료 활동 등으로 구성

↑↑ 포항시청
[포항신문=포항신문]포항시 북구보건소 정신건강복지센터는 지난달부터 매주 수요일 청년층 마음건강을 위한 소복소복(小福小福) 집단상담프로그램을 이달 28일까지 총 6회기 실시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코로나19 상황으로 불안, 우울, 스트레스 등의 어려움을 겪고 있는 20~30대 청년층을 대상으로 심리적 안정감과 프로그램을 통해 소소하지만 작은 행복을 느낄 수 있도록 진행됐으며, 스트렝스5 강점카드를 활용해 나의 강점과 장점 찾기, 자존감향상을 위한 미술치료 활동으로 구성됐다.

참여자들은 취업으로 인한 스트레스, 최근 가족의 상실로 인한 우울감, 대인관계의 어려움을 호소했지만, 프로그램에 참여해 정서적인 어려움을 서로 공유하고 표현하면서 긍정적 사고를 가질 수 있게 됐다라고 소감을 남겼다.

이은옥 북구 건강관리과장은 “청년층의 우울감이 증가하는 만큼 마음건강 프로그램을 통해 정서적 안정과 건강한 마음을 회복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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