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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상북도교육청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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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신문=포항신문]경북교육청은 구미신당초등학교에서 모듈러 교실 설치학교의 재난 안전 교육 모형개발과 재난 대응 역량 향상을 위해 안전교육과 학생 주도 재난대피 훈련을 13일 실시했다.
이번 재난 안전 교육은 예기치 못한 각종 재난 상황에서 학생과 교직원이 학교 내 침착하고 안전하게 대피할 수 있는 역량을 기르고 모듈러 교실 설치학교의 재난 안전 교육 모형을 개발하기 위해 마련됐다.
재난 안전 교육은 (사)경북안전생활실천시민연합과 협업하여 체험 중심의 재난교육과 학생 주도 재난대피 훈련 사전 준비 컨설팅을 비롯하여 4회차 프로그램으로 운영된다.
1회차는 학생들을 대상으로 재난교육의 필요성과 재난 유형을 게임을 활용한 학생 체험 중심으로 교육을 진행했다.
2회차는 안전 맵핑, 역할 분담, 대피지도 만들기 등 학교 시설 곳곳을 직접 점검하면서 상황별 역할에 맞는 대피 훈련 연습으로 진했다.
이번에 실시한 3회차 재난대피 훈련은 (사)경북안전생활실천시민연합과 소방서 등 관계기관의 협조를 통해 화재·지진 등에 대한 사전 안전교육과 실제 재난대피 훈련으로 진행했다.
4회차는 학교 자체 평가회를 통해 훈련 상황을 점검하고 결과를 분석하여 학교 특성에 맞는 체계적인 재난 안전 교육 모형을 만들어 활용할 예정이다.
경북교육청은 모듈러 교실 설치학교의 개별 상황에 맞는 맞춤형 재난 안전 교육 모형개발을 위해 지난 9월부터 구미인덕초등학교, 구미문성초등학교를 대상으로 학생이 주도하고 피부로 느끼는 체험 중심의 재난 안전 교육을 시행했다.
앞으로 경북교육청은 학교 학생 안전 교육담당자와 안전 관련 전문가와 협의회를 통해 우수사례를 공유하고 학교별 맞춤형 재난 안전 교육과 특화된 대피 훈련 모형을 만들어 지원할 예정이다.
임종식 교육감은“학생들이 재난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반복적인 훈련을 통해 실제 상황에서도 안전하게 대피할 수 있도록 체험 중심의 안전 교육을 계속해서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이어 “특히 학교 특성에 맞는 맞춤형 재난 안전 교육 모형을 개발하여 학생․교직원 재난 대응 역량과 안전의식을 높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