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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상북도교육청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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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신문=포항신문]경북교육청은 13일 본청 웅비관에서 ‘2022년 그린스마트스쿨 임대형 민자사업(BTL)’ 5교에 대한 실시협약을 체결했다.
임대형 민자사업은 민간 자본을 투입해 학교 건물을 조기에 완공하고 준공과 동시에 소유권을 이전하는 대신 민간사업자에게 20년간 임대료를 지급하여 민간의 창의력을 적극 도입할 수 있는 건설 방식이다.
이번 실시협약은 2개의 번들링 사업으로 △오천초등학교 외 2교(안동송현초등학교, 길주중학교)의 582억 원 개축 사업은 (가칭)경북스마트교육(주)이 △구미초등학교와 상산초등학교의 379억 원 개축 사업은 (가칭)경북미래배움터(주)이 추진하여 총 961억 원의 사업이다.
2022년도 그린스마트스쿨 임대형 민자사업은 작년 12월 30일 사업 고시 후 사업계획평가 등의 과정을 거쳐 선정된 우선협상대상자와 지난 6월부터 10월까지 약 5개월간 실무협상을 진행했다.
이어 경북교육청은 내년 2월까지 각 사업시행자에게 실시 계획을 제출받아 승인 후 공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임종식 교육감은 “학교 관계자를 비롯한 분야별 담당자들이 협상을 진행해 사용자가 만족하도록 실시협약을 체결했으며, 앞으로 안전을 최우선으로 공사를 시행해 모두가 안전하고 만족하는 미래 교육 공간을 조성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