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6일, 17일 양일간 서울 상생 상회 앞에서 열린 포항시 친환경 농산물 홍보 직판 행사

[포항신문=포항신문]포항시는 16일, 17일 양일간 서울 상생 상회 앞에서 포항시친환경농업인영농조합법인과 함께 지역 친환경 농산물의 우수성을 홍보하는 직판 행사를 개최했다.

상생 상회는 지난 2019년부터 서울특별시의 위탁을 받아 운영되고 있으며, 포항 지역 농업회사법인 ㈜이도 등 6개 업체, 27개 품목이 입점해 있다.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열린 직판 행사는 유동 인구가 많고 전국 시군에서 온 다양한 특산물을 구매할 수 있는 곳으로 유명해 활기를 띠었다.

행사장에서는 친환경 시금치, 부추, 쌀 등 친환경 농산물 18개 품목, 유기농 차, 유기농 잼 등 유기 가공식품 17개 품목, 포항과메기협동조합 과메기 등 수산물을 판매하면서 서울시민들에게 포항의 친환경 농특산품의 우수성을 알렸으며, 경품행사 및 10~20% 할인 판매를 진행해 큰 호응을 얻었다.

배영흥 포항시친환경농업협회장은 “우수한 포항시 친환경 농산물을 저렴한 가격에 판매한 이번 직판 행사를 비롯해 앞으로도 대도시 주민과 지역 농민이 ‘윈윈’하는 도농 상생이 이어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