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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예술 문화

포항·울산·경주 스포츠 화합 다진 해오름 생활체육 대축전 개최

포항신문 기자 입력 2023.11.19 14:31 수정 0000.00.00 00:00

3개 도시서 500여 명이 참가, 생활체육인 모여 스포츠 교류 통한 화합 다져

↑↑ ‘2023 해오름 생활체육 대축전’이 18일 울산시 복합혁신센터에서 열렸다.
[포항신문=포항신문]포항·울산·경주시가 참가하는 ‘2023 해오름 생활체육 대축전’이 18일 울산시 복합혁신센터에서 열렸다.

해오름 동맹은 지난 2016년 동해남부 거점도시라는 역사적·지리적 공통점이 있는 도시들의 상생 발전을 위해 결성됐으며, ‘해오름 생활체육 대축전’은 3개 지자체 단체장과 시의원, 생활체육인들이 함께 모여 스포츠 교류를 통한 우정과 화합을 다지는 자리다.

2018년 울산시를 시작으로 2019년은 포항시, 2022년은 경주시에서 개최된 바 있으며(2020~2021년 코로나19로 미개최), 올해는 3개 지자체에서 50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울산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날 행사는 조이엘리 어린이합창단과 모던사운즈 빅밴드 재즈공연을 시작으로 1부 명랑운동회, 2부 종목별 경기로 진행됐다.

시의원들의 족구 경기와 모든 참가자가 함께하는 박 터트리기, 단체줄넘기 등에 이어 생활체육인들이 배구, 게이트볼, 파크골프, 배드민턴 등 다양한 종목의 경기를 펼치며, 생활체육 활성화를 위해 소통·교류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남일 포항시 부시장은 “포항·경주·울산 3개 도시는 역사적, 공간적 동질감을 바탕으로 다양한 분야에서 교류 및 공동사업을 추진하면서 도시경쟁력 강화에 힘을 모으고 있다”며, “이번 생활체육 대축전에서 다진 스포츠 분야에서의 교류를 앞으로도 이어갈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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