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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상북도교육청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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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신문=포항신문]경북교육청은 22일 경주 엑스포공원 백결공연장에서 학생과 학부모, 교직원 등 1,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TBC와 함께하는 청소년 행복 콘서트’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수능 준비와 학업으로 지친 청소년들의 마음을 위로하고 행복한 학교생활을 할 수 있는 동기를 부여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학생들이 좋아하는 힙합 음악을 주로 공연하는 넉살, 기리보이, 키썸, 듀스지, 탐쓴 등 전문 연예인이 대거 출연하여 흥겨운 음악과 퍼포먼스로 무대를 가득 채워 수준 높은 음악공연을 펼쳤다.
학생들은 평소 지방에서 쉽게 접할 수 없었던 아이돌 그룹과 인기 가수들의 음악공연을 가족들과 함께 즐기며 그동안 수능과 시험으로 지친 마음을 시원하게 털어냈다.
경북교육청과 TBC는 전문 인력 보호 업체와 공연 운영진을 행사장 곳곳에 배치하여 학생들이 안전하고 즐겁게 공연을 즐길 수 있도록 했다.
경북교육청은 경북 지역의 청소년들이 건전하게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공연 문화를 체험할 수 있도록 칠곡, 청도, 예천 지역에서 방송국과 연계하여 행사를 이어 나갈 계획이다.
임종식 교육감은 “청소년들이 따뜻한 온기와 감성을 가슴에 품고 행복하게 학교생활을 할 수 있도록 문화예술 체험 기회를 확대하는 한편, 문화예술교육도 더욱 내실 있게 운영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