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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상북도교육청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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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신문=포항신문]경북교육청은 23일 안동 그랜드호텔에서 교육지원청과 시․군청 업무관계자 90명이 참석한 가운데 ‘유보통합 업무관계자 연수’를 개최했다.
이번 연수는 원활한 영유아 보육 업무 이관 준비를 위하여 22개 시・군 교육지원청과 지자체 업무관계자 간 소통을 강화하고 상호 협력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부 유보통합 아이행복연구자문단 위원인 서울여자대학교 정재훈 교수의‘유보통합 정책의 의미와 과제’란 기조 강연을 시작으로 유보통합 추진 현황, 영유아보육 업무 안내를 통해 유보통합에 따른 업무 이해도를 높였다.
지난 9월 25일 교육부에서는 유보통합 추진을 위한 지방 업무 이관 사항을 발표했고, 경북교육청과 경북도청은 교육․보육 과정 개편의 필요성과 방향 모색을 위해 교육청과 지자체 간 교류․협력 등으로 업무 이관 준비에 뜻을 모았다.
경북교육청은 시‧군별 ‘이관 대비 협의체’를 중심으로 관계기관과 영유아 보육 업무를 안정적으로 이관토록 상호 협력해 나갈 계획이다.
박현숙 유초등교육과장은 “교육지원청과 시・군청 업무관계자가 한자리에 모여 유보통합에 대해 논의한 것에 대해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라며 “저출생 위기 속에서 아이 키우기 좋은 환경 조성을 위해 긴밀하게 협업하도록 적극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