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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공모전 포스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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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신문=포항신문]포항시는 시민과 함께 하는 참여형 공공디자인의 일환으로 ‘도시경관디자인(공사장 가설울타리)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2일 밝혔다.
‘공사장 가설울타리’는 일상생활 속에서 자주 접하는 공공시설물이나, 기업 또는 건설사의 상업광고로 인해 미관이 저해되거나 어둡고 삭막한 공사 현장으로 인해 기피시설물로 인식돼 왔다.
이번 공모전은 만 19세 이상이면 누구나 참여가능하며, 포항시 홈페이지 공지사항에서 신청양식을 다운받아 작성한 후 8월 30일부터 9월 3일까지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공모 주제는 △포항의 현재 그리고 미래이야기 △포항에서 보내는 즐거운 이야기로 공모 주제 2개 중 1개를 선택해 제출하면 되고 순수 창작 디자인이어야 한다.
시상은 대상(상금 500만 원/1명), 최우수상(상금 300만 원/2명) 등 총 10명(팀)에게 상장과 함께 1,600만 원이 수여되고 선정된 10개의 작품은 사용협약을 통해 올해 11월부터 포항시 공사장 가설울타리 현장에 바로 적용될 예정이다.
박상구 건축디자인과장은 “공모전을 통해 창의적이고 재미있는 아이디어를 발굴해 시민과 함께하는 참여형 공공디자인의 실천으로 수준 높은 도시 공간을 조성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