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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상북도교육청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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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신문=포항신문]경북교육청은 30일 구미초등학교 강당에서 지역주민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구미초등학교‘2022년 그린스마트스쿨 임대형민자사업(BTL)과 학교복합시설’에 대한 주민설명회를 개최했다.
구미초등학교 임대형민자사업(BTL)은 사업비 233억 원의 민간 자본을 투입해 학교 건물을 완공하고 준공과 동시에 교육청이 소유권을 이전받고, 민간사업자는 시설의 사용․수익 권한을 획득해 20년간 임대료를 받는 사업이다.
학교복합시설 사업은 교육부 공모 사업 선정에 따라 국비 지원 105억 원을 포함하여 추정 사업비 300억 원을 투입해 돌봄 시설, 다목적 강당, 지하 주차시설 등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경북교육청은 임대형민자사업(BTL)과 학교복합시설 사업으로 학생과 지역주민의 편의시설 접근성 향상과 주차난을 해소할 것으로 기대한다.
아울러, 학생들의 교육활동을 지원하고 시민 체육활동 증대와 불법주차 해소로 보행자 안전을 확보하는 등 학교와 지역의 정주 여건도 개선한다는 계획이다.
이날 설명회에서는 구미초등학교 임대형 민자사업(BTL)과 학교복합시설 추진 배경과 필요성, 학생과 지역주민이 휴식할 수 있는 공원 같은 학교, 지역주민과 함께하는 개방형 학교시설, 공공기관의 역할 수행 등을 설명했다.
또한, 학부모와 지역주민이 궁금해하는 점에 묻고 답하는 소통의 시간도 가졌다.
임종식 교육감은 “지역주민과 상생하는 학교를 만들 수 있도록 지역주민의 의견을 최대한 수용하고, 모두가 안전하고 만족하는 미래 교육 공간을 조성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