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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청소년 교육

경북교육청, 놀이로 소통하고 꿈꾸며 배움의 날개를 달다!

포항신문 기자 입력 2023.12.04 09:32 수정 0000.00.00 00:00

놀이로 행복한 배움을 지원하는 놀이 중심 교육과정 운영

↑↑ 놀이로 소통하고 꿈꾸며 배움의 날개를 달다!
[포항신문=포항신문] 경북교육청은 학생들이 자유롭게 즐기며 배우는 학교 문화 조성을 위해 다양한 방법으로 ‘행복한 배움과 전인적 성장’을 적극 지원하고 있다고 4일 밝혔다.

이를 위해 경북교육청은 △1학년 1학기 놀이 수업 학기제 △놀이 중심 공간 재구조화 사업 △놀이 중심 교육과정 운영 등을 적극 지원․운영했다.

‘1학년 1학기 놀이 수업 학기제’ 운영은 초등학교 1학년 수준에 맞는 쉽고 재미있는 놀이 중심 수업을 펼쳐 학생들의 학습 부담을 최소화하고 원만한 학교생활 적응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특히, 놀이 중심 유치원 누리과정과 연계하여 학습 주제와 관련된 놀이 활동 수업 전개, 충분한 놀이 시간 확보, 불필요한 과제 없는 교실 운영 등을 통해 1학년 학생들의 입학 초기 적응 활동을 적극 지원한다.

‘놀이 중심 공간 재구조화 사업’은 놀이와 배움의 균형 잡힌 학습공간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초등학교 교실을 학생 발달 단계를 고려한 아동 친화적인 놀이 학습공간으로 조성하기 위해 올해 50억 원을 지원해 52개 교실과 운동장, 복도 등의 공간이 휴식과 배움이 균형 잡힌 학습공간으로 재구조화되어 새롭게 태어났다.

‘놀이 중심 교육과정’ 운영은 학생들의 놀이․휴식 시간 확보와 놀이 중심 수업 전개, 놀이공동체 운영을 통해 학생들의 놀 권리를 보장하고 즐기며 배우는 경험을 제공하는 수업형식이다.

학생들의 협력 놀이 경험을 돕기 위해 올해 91교에 교구 구매비 4억 1,220만 원을 지원하고 놀이 관련 콘텐츠 개발이나 놀이 공감대 형성을 위한 놀이공동체 운영(놀이학급 112학급, 교사연구회 24팀, 놀이 학부모 지원단 1팀)을 위해 1억 4,200만 원을 지원했다.

아울러 놀이 중심 교육과정 운영 확산을 위해 놀이 콘텐츠 개발과 학교별 운영 사례를 ‘수업 나누리 마실’에서 공유하고 있다.

놀이 중심 교육과정 운영 확산은 학생들이 친구들과 상호작용으로 더불어 사는 공동체 의식을 키우고 놀이의 가치와 중요성 인식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임종식 교육감은 “사회적 변화에 발맞추어 즐기며 배울 수 있는 교육이 이루어질 필요가 있다”라며 “놀이 중심 교육과정 운영을 통해 학생들이 행복감을 느끼며 삶의 힘을 키울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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