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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북교육청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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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신문=포항신문] 경북교육청은 6일 본청 회의실에서 2023년 교육복지사업 추진 성가 평가를 위한 교육복지정책위원회를 개최했다.
‘경상북도교육청 교육복지정책위원회’는 학생들이 차별 없이 교육받을 수 있는 권리를 보장하기 위한 교육복지체계를 확립하고 교육복지사업과 교육복지 증진에 필요한 사항을 심의하기 위해 ‘경상북도교육청 교육복지 운영 및 지원 조례’에 따라 2019년부터 운영되고 있다.
이번 위원회에서는 올해 1월 초 정기 위원회에서 심의한 2023년 교육복지사업의 추진 실적과 결과를 평가하고 2024년 교육복지종합계획에 반영할 내용을 협의했다.
경북교육청의 올해 교육복지사업은 6개 영역 14개 추진 과제 77개의 세부 사업으로 구성되어 총예산 7,497억 4,671만 원 중 7,303억 4,276만 원(97.4%)을 집행했다.
특히 올해에는 방과후학교 자유수강권 사업을 시․동 지역 저소득 학생들을 대상으로 지원하던 범위를 확대하여 다자녀 초․중․고등학생도 포함하여 지원했다.
아울러, 교육복지사가 배치되지 않은 학교의 취약 계층 학생들에게 맞춤형 복지 서비스를 제공하는 교육복지안전망 사업과 예상치 못한 재난과 재해 등으로 긴급한 지원이 필요한 학생들을 위한 교육복지 119 사업을 통해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학생들의 지원에도 적극 노력했다.
김태형 부교육감은 “교육복지 사각지대에 있는 학생들을 적극 발굴하고, 학생과 학부모, 지역사회의 요구와 시대적 변화를 충분히 반영한 맞춤형 교육복지사업이 추진될 수 있도록 모든 교육 가족이 함께 노력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