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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세계로 뻗어가는 글로벌 K-직업교육 스타트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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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신문=포항신문]경북교육청은 6일 17시 직업계고 글로벌 취업 현장학습 중인 호주 시드니 현장학습 기관을 방문해 파견 학생들을 격려했다고 7일 밝혔다.
글로벌 취업은 직업계고 3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해외에서 어학과 직무학습, 현장 실습으로 국제 감각을 갖춘 핵심 인재로 양성하여 해외 취업으로 연계시키는 프로그램이다.
현재 호주에는 23명의 경북 학생이 Hyco fire systems, The W Clinic Sydney, International College of Excellence에서 현장 실습과 어학교육을 병행하고 있다.
경북교육청, 올해 글로벌 취업으로 호주, 독일, 미국, 싱가포르 등 4개국에 직업계고 63명을 선발․파견했으며, 파견 학생은 졸업 후 전원 해외 우수기업에 취업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파견 학생들은 선발시험, 파견 전 심화 연수 등 사전 준비를 마치고 지난 10월 16일 출국해 6주간 어학교육을 마치고 현재 전공 분야 업체에서 실습에 임하고 있다.
2023년 글로벌 취업을 통해 시드니 KIM`S CERAMICS P/L 로즐랜드에서 실습 중인 문경공업고 한 학생은“언어와 외국 문화에 대한 두려움으로 주저했던 해외 취업의 꿈을 이번 프로그램 덕분에 이룰 수 있었다”라며 “외국인과 같이 생활하면서 문화도 익히고 일도 할 수 있는 글로벌 취업 프로그램에 많은 후배가 참여했으면 좋겠다”라며 소감을 전했다.
경북교육청 글로벌 취업 점검단은 6일부터 8일까지 3일간 시드니 지역 인턴십 업체 10여 곳, 어학교육 기관, 홈스테이 가정 등을 방문해 현지 상황 점검뿐만 아니라, 파견 학생들과 교사를 격려하고 안전한 현장 실습과 해외 취업을 지원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