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more
문화예술 문화

경북도『23년 전국 도시숲·정원 정책담당자 워크숍』열어

포항신문 기자 입력 2023.12.07 16:47 수정 0000.00.00 00:00

23년 전국 도시숲 최우수상(경북도청신도시 천년숲) 수상에 따른 개최

↑↑ 23년 전국 도시숲·정원 정책담당자 워크숍
[포항신문=포항신문]경상북도는 전국 지자체와 지방 산림청 등 도시숲·정원 분야 관계자 350여 명이 함께 참석한 가운데 12월 7일부터 8일까지 2일간 경주 힐튼호텔과 경북 천년숲 지방정원에서 `2023년 전국 도시숲·정원 정책담당자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은 도시숲과 정원 정책사업의 발전 방향과 우수사례 등에 대해 관계자들의 정보공유와 교류를 통해 업무역량을 강화하고자 산림청에서 주최하고 경상북도에서 주관하여 마련됐다.

특히, 2023년 전국 녹색도시 우수사례 공모전에서 경북도청신도시 천년숲이 전국 도시숲 최우수상을 수상함에 따라 개최권을 부여받은 행사로 전국에 경북을 알리고 지역 경기 활성화에도 일조하는 기회가 됐다.

워크숍 1일 차에 열린 도시숲 관련 시상식에서 단체부문에 경상북도가 최우수 기관상을, 상주시가 무궁화 명소 장려상을 수상했다.

개인 부문에는 도시숲·미세먼지차단숲 등의 조성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전영수 경북도 사무관이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상을 받았다.

이어서, 산림청의 관련 정책·사업 설명과 경북도청신도시 천년숲 등 6개 지자체의 도시숲·정원 우수사례 발표로 정보를 공유하는 등 유익한 시간을 가졌다.

2일 차에는 경주시 배반동에 소재한 경상북도산림환경연구원 내 경북천년숲정원 견학의 시간을 가지고 토론과 업무연찬을 이어갔다.

한편, 경북도는 그동안 꾸준히 도시숲 사업을 확대 추진해 왔으며 24년에도 도내 30여 개소에 220억의 사업비를 투입해 공해로부터 도민 주거환경을 개선하고, 생태계의 건강성으로 힐링과 건전한 산림문화를 누릴 수 있도록 생활권에 도시숲을 조성할 계획이다.

조현애 경북도 환경산림자원국장은 “전국 도시숲·정원 워크숍을 천년고도 경주에서 개최한 것은 이번 도시숲 최우수기관 수상과 함께 뜻깊은 일이며, 도민 삶의 질 향상과 함께 자라나는 세대에 자연학습의 장이 될 내실 있는 도시숲 사업을 계속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포항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