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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청소년 교육

경북교육청, 새 이름은 지비톡(GBee Talk), 벌처럼 바삐 날아 볼까?

포항신문 기자 입력 2023.12.12 10:16 수정 0000.00.00 00:00

업무용 메신저 명칭 지비톡(GBee Talk) 최종 선정

↑↑ 업무용 메신저 지비톡(GBee Talk) 화면
[포항신문=포항신문]경북교육청은 업무용 메신저가 디지털 행정혁신의 대표 플랫폼으로 성장함에 따라 마케팅 활동 극대화를 위해 진행된 명칭 공모전에서 ‘지비톡(GBee Talk)’이 최종 결정됐다고 12일 밝혔다.

자인초등학교 박지민 교사가 제안해 최종 선정된 ‘지비톡(GBee Talk)’은 벌들의 유기적인 협업 체계처럼 경북교육 가족들도 유기적이고 끈끈한 소통과 협업을 상징한다고 설명했다.

경북교육 업무용 메신저 명칭 공모는 메신저 본연의 기능인 소통‧협업과 디지털 행정혁신 이미지를 담은 친근하고 참신한 명칭을 선정 기준으로 지난 10월 말부터 3주간에 걸쳐 진행됐다.

학교 등 각 기관에서 총 666명이 참여하여 587건(동일 명칭 제외)이 접수될 정도로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

공정한 심사를 위해 선정위원회에서 7개 후보작을 선정하여 점수를 부여 후 교직원 선호도 점수를 합산하여 최고점을 득점한 명칭을 선정하는 방식으로 진행했다.

교직원 선호도 조사에는 약 1만 명이 참여해 다온이, 도담이톡, G-에듀톡, Kiwi 메신저, 지비통, 한빛 메신저 등이 아차상을 선정했다.

경북교육청은 이번 공모전을 통해 교직원들의 단합과 결속력을 강화하고 메신저의 역할에 대한 인식 개선뿐만 아니라, 메신저 홍보 등 긍정적 효과를 톡톡히 봤다.

최종 당선작의 주인공인 박지민 교사는 “소통 창구로 늘 사용하는 익숙한 메신저 이름이 경북교육청을 대표하는 업무용 메신저 ‘지비톡(GBee Talk)’으로 선정되어 영광이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임종식 교육감은 “간결하고 기억하기 쉬울 뿐 아니라 경북교육청의 소통‧협업 체계와 디지털 행정혁신의 방향성을 잘 나타내는 이름이다”라고 말했다.

이어 “이번 공모전에 높은 관심을 보여준 경북교육 가족 모두에게 감사하고 명칭 부여뿐만 아니라 앞으로도 직원의 편리한 업무 환경을 위해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경북교육 업무용 메신저는 교육청 소속 전 직원과 일과를 함께하는 플랫폼으로 새로이 탑재한 협업 서비스를 비롯하여 스마트 워크, 원격지원, 화상회의 등 다양한 영역에서 핵심 임무를 수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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