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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북교육청, 평생교육 사업 운영 보고회 개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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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신문=포항신문]경북교육청은 14일 의성안전체험관에서 학교와 도서관 평생교육 관계자를 대상으로 ‘2023년 평생교육 사업 운영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보고회는 올해 평생교육 사업에 참여한 18개 학교, 26개 도서관, 22개 교육지원청 등 평생교육 관계자 90여 명이 참여하여 사업별 우수사례 발표를 통한 우수 프로그램 발굴과 정보를 공유하는 등 한 해의 성과를 돌아보는 시간을 갖기 위해 마련됐다.
학교 평생교육 우수사례로 수륜중학교(성주)의 ‘참 좋은 우리 학교’ 주제로 학교시설을 활용하여 다년간 지역주민을 위한 프로그램 운영으로 학교가 문화예술 거점 공간으로서 역할에 대해 공유했다.
또한 경북교육청구미도서관의 ‘미래 교육 학부모 아카데미’ 운영 사례발표를 통해 교육청 소속 도서관의 운영 방향과 역할에 대해 고민하는 시간도 가졌다.
경북교육청정보센터는 ‘공공도서관 특성화’ 등의 운영 사례발표를 통해 공공도서관 특성화 사업 운영으로 작가 초청 특강, 북큐레이션, 그림책 따라잡기 등 책과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 운영 사례 소개를 통해 일상 속 즐거운 독서 생활을 위한 정보를 공유했다.
경북교육청은 올해 평생교육 활성화를 위해 △18개 학교 9천9백만 원 △26개 도서관의 미래 교육 학부모 아카데미 운영 1억 5백만 원 △인문학 아카데미 운영 지원금 9천8백만 원 △찾아가는 시 콘서트 5천7백만 원 △공공도서관 특성화 사업 9천1백만 원 △평생학습관 운영비 9천3백만 원 △장애인 평생교육 4천5백만 원 등을 지원했다.
최한용 창의인재과장은 “평생교육은 우리 삶을 변화시키는 원동력이자 행복 추구의 기반으로서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라며 “미래 사회를 대비할 수 있는 새로운 교육 방법과 프로그램을 발굴하여 학생과 학부모, 지역주민이 일생의 배움을 즐겁고 재미있게 이어갈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이날 보고회에 앞서 경북 평생교육 발전 유공자로 △허은심(정보센터) △정재우(구미도서관) △이혜연(영주선비도서관) △김재헌(영덕교육지원청) △홍성애(상주교육지원청) △윤기혁(창의인재과) △이지훈(김천교육지원청) △박다미(청송교육지원청) △윤아르미(수륜중) △장금희(포항명도학교) 등 10명이 선정되고, 학원 분야 유공자로 △박승민(구미교육지원청) △윤지연(경산교육지원청) △장휘영(칠곡교육지원청) △이승민(예천교육지원청) △정지혜(봉화교육지원청) 등 5명이 선정되어 교육감 표창을 수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