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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상북도교육청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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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신문=포항신문]경북교육청은19일 오천초등학교(포항) 체육관에서 지역주민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그린스마트스쿨 임대형 민자사업(BTL)’에 대한 주민설명회를 개최했다.
오천초등학교 임대형민자사업(BTL)은 사업비 192억 원의 민간 자본을 투입해 학교 건물을 완공하고 준공과 동시에 교육청이 소유권을 이전받고, 민간사업자는 시설의 사용·수익 권한을 획득해 20년간 임대료를 받는 사업이다.
경북교육청은 임대형민자사업(BTL) 추진을 통해 기존 교실과 복도로만 구성됐던 획일적인 공간에서 다양한 실내 활동을 지원하고 변화하는 교육과정에 대응이 가능한 공간 조성을 통해 학생들의 교육활동을 지원할 계획이다.
이날 설명회에서는 경북도의회 기획경제위원회 김진엽 의원이 참석해 학생과 지역주민이 휴식할 수 있는 공원 같은 학교, 지역주민과 함께하는 개방형 학교시설이 될 수 있도록 지역주민들과 함께하는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임종식 교육감은 “지역주민과 상생하는 학교를 만들 수 있도록 지역주민의 의견을 최대한 수용하고, 모두가 안전하고 만족하는 미래 교육 공간을 조성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