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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청소년 교육

경북교육청, 2023년 학교급식 식재료 방사능 검사 결과‘ 모두 적합 ’

포항신문 기자 입력 2023.12.20 09:13 수정 0000.00.00 00:00

↑↑ 경상북도교육청
[포항신문=포항신문]경북교육청은 올해 실시한 학교급식 식재료 방사능 검사 결과 873건 모두 기준에 적합한 것으로 확인됐다고 20일 밝혔다.

학교급식 식재료 방사능 검사는‘경상북도교육청 방사능 등 유해 물질로부터 안전한 학교급식 식재료 공급에 관한 조례’에 따라 지난 2015년부터 실시하고 있다.

도내 조리교(유‧초‧중‧고‧특수‧각종학교)를 대상으로 연 1회 실시하는 방사능 검사는 교육지원청 방사능 검사 기기를 활용해 실시하고 있으며, 신뢰도 확보를 위해 10%는 전문기관(보건환경연구원 등)에 정밀검사를 의뢰하고 있다.

올해 실시한 자체검사 774건과 정밀검사 99건은 모두 방사능 검사 기준에 적합한 것으로 나타났다.

경북교육청은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에 따라 연간 100건 내외로 실시하고 있는 정밀검사를 2024년에는 150건으로 확대해 식재료 품질 관리를 더욱 강화할 계획이다.

임종식 교육감은 “2024년에도 학교급식 식재료 방사능 검사에 철저히 해 식재료의 안전성과 신뢰도를 높이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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