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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종합 사회

경북도, 산학연 힘 모아 과수 화상병 돌파구 찾는다

포항신문 기자 입력 2021.08.05 16:15 수정 0000.00.00 00:00

경북농업기술원, 경북대학교 식물의학연구소, 제일그린산업 3자간 업무협약

↑↑ 과수 화상병 업무협약
[포항신문=포항신문]경상북도는 5일 오후 경북농업기술원에서 경북대학교 식물의학연구소, 제일그린산업과 3자간 상생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경북지역 과수 화상병의 확산 억제를 위한 기초연구와 방제기술 개발에 대한 공동연구 및 협업에 관한 내용을 담고 있다.

주요 협력사항으로는 농업기술원은 과수 화상병 예찰과 정밀예보시스템 개발을 연구하고 경북대학교 식물의학연구소에서 과수 화상병의 정밀진단과 병원체 특성 분석 등 기초연구를 담당한다. 또한 제일그린산업은 길항미생물 제제화(製劑化) 등 산업화 부문을 맡아 농업현장에 보급할 계획이다.

협약을 맺은 이들은 과수 화상병의 확산을 억제할 수 있는 예방관리기술 개발과 억제용 농자재를 개발해 보급함으로써 지역의 과수 산업을 지키고 발전시켜 나갈 것에 뜻을 모았다.

신용습 경상북도농업기술원장은“이번 협약으로 과수 화상병 정밀예보와 진단기술 개발과 병 확산 억제제 개발․보급함으로써 지역의 화상병 발생피해를 최소화하는데 큰 역할을 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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