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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년 학생 맞춤 통합지원 체계 구축 사업 성과 공유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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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신문=포항신문]경북교육청은 20일 더케이호텔 경주에서 학생 맞춤 통합지원 선도학교와 시범교육지원청, 관계기관 등 1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3년 학생 맞춤 통합지원 체계 구축 사업 성과 공유회’를 개최했다고 21일 밝혔다.
경북교육청 학생 맞춤 통합지원 체계 구축 사업은 도움이 필요한 학생이 발굴되면 기존에 사업별로 지원하던 방식을 개선하고자 올해 처음 도입한 사업이다.
이 사업은 사업별 담당자들이 함께 학생 맞춤 통합지원팀을 구성해 학생이 겪는 어려움을 진단하고 필요한 지원 내용과 지역 기관 연계를 위한 협의를 거쳐 학생이 안정적인 학교생활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플랫폼 구축 사업이다.
이번 성과공유회에서는 2023년 학생 맞춤 통합지원 체계 구축 사업의 전반적 추진 내용 발표를 시작으로 12개 선도학교와 2개 시범교육지원청 운영 사례, 학생 맞춤 통합지원연구회 7팀의 운영 성과를 갤러리 워크 방식으로 진행하고 성과물 공유로 우수한 내용과 개선 방안에 의견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성과공유회에는 지난 9월 구성된 경북교육청 두리누리 협의체 참여 기관인 경북도청과 경북경찰청, 지역 관계기관 관계자들도 함께 참여해 기관별 사업 운영과 관련 정보를 공유했다.
무엇보다 2024년 학생맞춤통합지원체계 구축 사업 운영 방향에 대해 함께 고민하면서 지역 관계기관 협력 체계를 강화하는 의지를 다졌다.
임종식 교육감은 “단 한 명의 아이도 소중한 지금, 올해 첫걸음을 뗀 학생맞춤통합지원체계 구축 사업이 도움이 필요한 학생들에게 미래에 대한 희망과 꿈을 펼치는 든든한 울타리가 되는 맞춤형 복지 플랫폼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당부의 말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