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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격증 취득 과정 지원 사업 ‘나도 딸 수 있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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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신문=포항신문]경북교육청은 자격증 취득 과정 지원 사업인‘나도 딸 수 있어!’를 통해 159명의 특수 교육 대상 학생이 취업 관련 자격증을 취득했다고 2일 밝혔다.
경북교육청은 작년 5월 특수학교(급) 고등학교 과정 학생들의 직업 실기 역량 강화와 취업률 제고를 위해 자격증 취득 과정 지원‘나도 딸 수 있어!’ 사업으로 자격증 따기에 도전하는 학생 219명에게 1인당 50만 원씩을 지원했다.
이들 학생 중 159명의 학생이 취업 관련 자격증을 취득했으며 자격증의 종류는 △바리스타 70명 △구운 과자 마스터(제과) 25명 △정보 기술자격(ITQ) 18명 △레진아트 13명 △수제 청 음료 지도사 8명 △펫푸드 마스터 7명 △디지털 정보 활용 능력(DIAT) 7명 등이다.
그 밖에도 3톤 미만 굴착기 면허, 반려동물 관리사, 풍선아트, 피아노 지도사, 정리수납 전문가, 가죽공예 전문 강사 등의 영역에서도 자격증을 취득하는 쾌거를 이뤘다.
이번에 두호고등학교 한 학생은 △디지털 정보 활용 능력(DIA)의 프레젠테이션 △멀티미디어 제작 △스프레드시트 △워드프로세서를 포함한 4개의 자격증을 동시에 취득했다.
이 학생은 “어렵게 느껴졌던 컴퓨터 정보처리 과정을 열심히 배워 자격증 취득에 성공해 정말 뿌듯하고, 또 다른 새로운 자격증도 도전해 보고 싶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임종식 교육감은 “장애 학생 자격증 취득 과정 지원 사업으로 학생들의 자존감과 자신감을 높이는 한편 성취감을 느끼는 좋은 기회가 되길 바란다”라며 “학생들이 희망하는 직종에 도전하고 취업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