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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북교육청, 2023년 신산업 중심 지역 진로 체험 성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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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신문=포항신문]경북교육청은 2023년 22개 시․군 진로체험지원센터를 통해 초․중학생에게 ‘신산업 진로 체험’ 활동을 성공리에 지원했다고 3일 밝혔다.
‘신산업 진로 체험’은 미래 사회 변화에 대비한 신산업․신기술 분야 미래 직업에 대한 학생들의 이해도와 진로 개발 역량 제고를 위해 마련됐다.
경북교육청은 2023년 5개 영역 △항공․우주․미래 모빌리티 △디지털 △바이오헬스 △첨단부품․소재(반도체, 배터리) △환경․에너지를 중심으로 진로 체험을 진행해, 초․중학생 6,131명이 참여하는 등 활발히 운영했다.
지역 진로체험지원센터는 지역 특성과 연계된 신산업 진로 체험을 운영하는 등 첨단기술을 기반으로 한 대기업 체험센터도 적극 활용했다.
포항진로체험지원센터는 경북콘텐츠진흥원 기업지원센터와 연계해 ‘미래 콘텐츠 인재 양성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지역 전문가 인력풀을 적극 활용해 웹툰, 유튜브 크리에이터, 라이브커머스, 이모티콘 제작 등 21세기 고부가가치 신산업인 콘텐츠에 대한 학생들의 이해도를 높여 지역 연계 진로 교육 내실화를 도모했다.
경주진로체험지원센터는 기업의 전문시스템을 적극 활용해 LG디스커버리랩에서 운영하는 시각 지능, 언어지능, 로봇지능 세 가지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은 인공지능의 기계독해(MRC)와 자율주행, SLAM 등 경험 미래 직업인의 핵심역량인 문제해결 능력과 창의적 사고로 미래 융합 산업의 필요성을 확인했다.
봉화진로체험지원센터는 ‘삶을 디자인하는 진로 교육, 공존과 상생을 위한 미래 교육’이라는 주제로 지역 자원 활용으로 교육과 지역사회 연계점을 찾는 신산업 진로 체험과 연계했다.
프로그램은 2022 개정 교육 과정에서 강조하는 맥락 기반 경험을 구현해 학생과 학부모에게 큰 호응을 얻었으며 지역사회에 애정을 갖는 계기도 마련했다.
또한 교육부에서 주최한 2023 신산업 분야 진로체험지원센터 연수 우수사례로 선발되어 자료집도 전시했다.
임종식 교육감은 “경북교육청은 2024년에도 학생들의 진로 개발 역량 제고를 위해 진로 교육 관련 관계기관과 민간 단체와의 협력체계를 구축하는 한편, 지역사회 연계 진로 교육 지원도 강화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경상북도교육청연구원에서 운영하는 진로 교육지원센터에서는 주기적인 협의회와 연수로 지역 진로체험지원센터의 운영 성과를 공유하고 활성화 방안을 마련하는 등 모든 학생에게 맞춤형 진로 체험이 가능하도록 노력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