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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청소년 교육

경북교육청, 안전과 위생 두 마리 토끼를 잡다.

포항신문 기자 입력 2024.01.22 09:10 수정 0000.00.00 00:00

학교 급식실 후드‧덕트 청소 전문업체 대상 위탁 사업 협의회 실시

↑↑ 경북교육청
[포항신문=포항신문]경북교육청은 칠곡교육지원청 대회의실에서 도내 학교 급식실 후드․덕트 청소 전문업체 9곳 관계자들과 협의회를 가졌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협의회는 학교 중대재해처벌법 관련 이행 사항을 안내하고 도급업체 근로자의 안전하고 건강한 작업환경 조성을 위해 마련됐다.

주요 내용으로 △후드‧덕트 청소전문업체 근로자의 안전 확보를 고려한 ‘산업안전보건법’과 ‘중대재해처벌법’의 법적 이행 사항 안내 △2024년 사업 방향 안내 등이다.

협의회에 참석한 청소 전문업체 관계자들은 경북교육청 교직원뿐만 아니라 외부 위탁 사업 근로자의 안전까지 세심히 챙기고자 하는 경북교육청의 태도에 대해 크게 호평했다.

특히, 후드‧덕트 청소전문업체의 안전을 위해 경북교육청이 사전에 주도적으로 위험성 평가 표본조사를 시행하고, 이 결과를 제공한 것은 후드‧덕트 청소전문업체 근로자 안전 확보에 현실적인 도움이 됐다고 전했다.

박동필 교육안전과장은 “학교 학생들의 안전과 건강을 위해 보이지 않는 곳에서 힘써주시는 분들 역시 경북교육의 소중한 가족이다”라며, “앞으로도 근로자의 안전하고 건강한 작업환경 조성을 위해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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