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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청소년 교육

경북교육청, 2023년 귀속 연말정산 서류 간소화 시행

포항신문 기자 입력 2024.01.23 09:21 수정 0000.00.00 00:00

↑↑ 경상북도교육청
[포항신문=포항신문]경북교육청은 탄소중립 실천의 하나로 올해부터 각종 종이 서류를 줄이는 간소화된 연말정산을 실시한다고 23일 밝혔다.

그동안 경북교육청은 개인이 신고한 모든 소득공제 증명자료를 별도로 제출받아 보관해 왔지만, 2023년 귀속 연말정산부터는 종이 출력물을 최소화하는 방식으로 변경한다.

올해 연말정산부터는 개인별 인사이동에 따른 필수 또는 추가 확인 서류를 제외한, 국세청에서 발급받아 나이스 연말정산 시스템에 업로드하는 모든 증명서류는 별도의 종이 출력물을 제출하지 않아도 된다.

이 방식은 작년 4세대 지능형 나이스 시스템 개통 이후 처음으로 적용하는 방식으로 올해 본청 시범운영을 거쳐, 내년에는 산하 전 기관 확대 적용 여부를 검토할 계획이다.

강정진 재무과장은 “연말정산에서도 종이 서류가 불필요한 환경은 충분히 구축되어 있지만, 업무처리에 있어서는 여전히 종이 시대에 머물러 있다”라며, “지속해서 불필요한 종이 서류를 줄여 자원 낭비 방지하고, 서류 간소화로 행정업무가 경감되도록 적극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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