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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포항시, 직장인 비대면 스트레스 관리 프로그램 원더풀 운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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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신문=포항신문]포항시 남구보건소 정신건강복지센터는 10일 직장인 대상 스트레스 검진에서 위험군 단계의 시민들을 대상으로 비대면 스트레스 자가관리 프로그램 ‘원더풀’을 시작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관내 정신건강 서비스를 이용하기 힘든 사업장 근로자들을 위해 직무 스트레스 검진과 상담을 제공하고, 스트레스에 대한 정확한 정보 전달과 스트레스 자가 관리를 도모하기 위해 실시됐다.
프로그램은 스트레스를 자가 관리할 수 있는 교재와 분노 감정을 다룰 수 있는 캔들과 다이어리, 자기 전 숙면을 위한 허브티, 책상위의 작은 정원 바질 키우기 등을 제공받아 3주간 활동 미션을 수행한 이후에 사후검진과 재 상담을 할 수 있게 된다.
프로그램에 신청한 시민은 “지역사회에서 무료로 정신건강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어서 좋고, 대면프로그램 참여 시 코로나19 감염의 걱정이 되는 시기에 퇴근 후 집에서 편하게 스트레스 관리를 할 수 있어서 기대가 된다”라고 소감을 말했다.
김대현 남구보건소 건강관리과장은 “감염병 방역수칙을 준수하며 코로나19로 인한 시민들의 스트레스 극복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