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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북교육청, 미세먼지로부터 안전한 학교 만든다(2024년 학교 미세먼지 관리계획 수립)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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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신문=포항신문] 경북교육청은 학생들이 미세먼지로부터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교육환경을 만들기 위해 ‘학교 미세먼지 관리 계획’을 마련해 교육지원청과 각급 학교에 안내했다고 25일 밝혔다.
학교 미세먼지 관리 계획은 미세먼지 발생 시 학생건강 보호와 대응․협력체계 강화를 통한 안전한 학교 환경 구축을 위해 마련됐다.
주요 내용은 △미세먼지 관리 기반 조성 △미세먼지 대응 교육 활동 강화 △안전한 교육환경 조성 △학교 미세먼지 대응 상황 모니터링과 평가 등 4개 영역이다.
첫째, 미세먼지 관리 기반 조성을 위해 교육청 내 미세먼지 실무대응반과 협의체를 구성․운영하여 미세먼지 발생 시 학교 현장 상황을 점검․조치하고, 관계기관과 긴밀한 협조 관계를 구축해 미세먼지에 선제적으로 대응한다.
둘째, 미세먼지 대응 교육 활동 강화를 위해 학기 초 모든 학교에서 학생과 교직원을 대상으로 미세먼지 대응 계기 교육을 하며, 미세먼지 관련 위해성과 고농도 미세먼지 발생 시 행동 요령에 대한 콘텐츠를 보급해 교육을 강화한다.
콘텐츠는 유튜브 ` 맛쿨멋쿨TV ` 동영상 ` ‘미세먼지 안전한 해소 방안’ 검색을 통해 시청할 수 있다.
셋째, 안전한 교육환경 조성을 위해 공기청정기를 모든 학교와 유치원에 보급(34,558대)하고, 7교 121실에 전열 교환 환기장치를 신규 설치한다.
학교 실내 체육시설 확충을 위해 10교에 옥외 체육관을 확충하고, 등․하교 시 학생들의 건강 보호를 위해 안심 학생 맞이 공간(실외 부스)을 23교에 조성한다.
넷째, 미세먼지 대응 상황 점검과 모니터링을 위해 모든 학교에서 학교 자체 자율 점검과 관계기관 합동 점검을 연 2회 지속해서 점검해 미세먼지 저감 운동에 적극 동참하도록 조치한다.
박동필 교육안전과장은 “고농도 미세먼지 발생에 대한 철저한 예방과 대응으로 학생건강 피해를 최소화하고, 학교 공간이 보다 위생적이고 쾌적하게 유지․관리되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