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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자치 정치

경상북도의회, 푸드테크산업 패권 선점으로 경북의 100년 미래 밝혀

포항신문 기자 입력 2024.01.29 15:09 수정 0000.00.00 00:00

이칠구 의원, 푸드테크산업 육성 및 지원 조례안 발의

↑↑ 이칠구 경상북도의회 의원(국민의힘, 포항)
[포항신문=포항신문]이칠구 경상북도의회 의원(국민의힘, 포항)은 푸드테크산업을 체계적으로 육성하고 지원하기 위해 `경상북도 푸드테크산업 육성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을 발의했다.

이번 조례안 발의는 전 세계적으로 푸드테크산업의 패권을 두고 경쟁이 치열해지고 있는 상황에서 경상북도가 효율적으로 푸드테크산업의 성장 기반을 조성하고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도록 육성 및 지원 체계를 마련하게 됐다.

본 조례안은 ▲ 푸드테크산업 육성 및 지원에 관한 기본계획 수립 ▲ 기술개발 및 전문인력 양성 지원 ▲ 해외진출·판로 및 홍보 지원, ▲ 푸드테크 혁신클러스터 조성 지원 등의 내용을 담고 있다.

경상북도는 그동안 포항시와 함께 푸드테크 선점을 위한 만반의 준비를 해왔으며, K-키친 추진위원회를 발대하여 푸드테크 신산업의 육성과 발전 전략을 모색하고 지원 과제를 발굴하고 선도적으로 정책을 추진하는 등 푸드테크산업의 패권을 선점하기 위해 다양한 노력을 지속해 왔다.

이러한 경북의 노력은 국가의 푸드테크 10대 핵심분야로 경북의 제안이 반영되는 등 가시적인 성과를 보이고 있다.

* 농식품부 선정 푸드테크 10대 분야
① 세포배양식품 생산기술, ② 식물기반식품 제조, ③ 간편식 제조,
④ 식품프린팅, ⑤ 스마트 제조, ⑥유통, ⑦ 식품업사이클링,
⑧ 식품커스터마이징, ⑨ 친환경포장, ⑩ 식품로봇
- 경상북도 제안 : ② 식물기반식품 제조, ⑤ 스마트 제조, ⑥유통

이칠구 의원은 “경북은 푸드테크산업에 대한 성장 잠재력이 큰 만큼, 푸드테크산업 육성에 대한 도(道) 차원의 체계적인 지원과 지속적인 관심을 통해 패권을 선점한다면 경북의 100년을 책임질 산업이 될 것이다”라고 강조 하면서, “이번 조례안 제정이 경상북도가 세계적인 푸드테크산업의 중심지로 거듭나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본 조례안은 1월 29일 경상북도의회 행정보건복지위원회 심사를 통과하여, 2월 2일 경상북도의회 제344회 임시회 본회의에서 최종 의결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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