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경북교육청, 디지털 대전환 시대, 새로운 영재교육의 방향 모색 |
|
[포항신문=포항신문]경북교육청은 26일부터 27일까지 양일간 구미시에 있는 호텔금오산과 포항교육지원청에서 영재학급 104개 기관과 4개 도 단위 영재교육원(수학, 예술) 등 총 108개 기관 업무 담당자를 대상으로 2024년 영재교육 업무 담당자 연수를 실시한다.
이번 연수는 디지털 대전환 시대 영재교육의 방향을 함께 고민하는 자리로 역량 중심 학생 맞춤형 영재교육 프로그램 개발과 적용 사례를 공유하고 영재 지도교사의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역량중심영재교육프로그램과 영재성발단기록부 시스템 운영에 대한 안내가 있었으며, 특히 도 교육청 영재교육 담당 장학사의 ‘디지털대전환시대 영재교육의 방향’에 대한 특강도 함께 진행됐다.
경북교육청은 도내 모든 영재교육기관에 대해 영재교육종합데이터베이스(GED)를 통해 선발, 교육과정 운영, 학생 관리 등을 하고 있으며, 학생의 성장 과정을 GED 시스템의 영재성발달기록부에 누가 기록하고 있다.
영재성발달기록부는 영재교육 대상 학생이 이수한 영재교육기관, 프로그램, 성취와 특성을 DB로 구축하여 영재교육기관 간 공유를 목적으로 하고 있다.
또한, 도내 영재교육기관에서는 수학, 과학, 융합, 언어, 예술, 체육 등 10개 영역에 대해 융합형 프로젝트, 집중교육, 산출물발표회, 리더십 교육, 현장 체험, 학부모 공개수업 등을 운영하여 학생의 미래 역량을 강화하고 있다.
최한용 창의인재과장은 “디지털 기반 교육환경 변화에 따라 영재교육의 다양한 영역에도 SW, AI 과정을 융합해 운영함으로써 디지털 인재를 발굴하고 첨단 기술 발전에도 크게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