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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청소년 교육

경북교육청, 초등학교 ‘질문 공책’과‘질문 워크북’발간

포항신문 기자 입력 2024.03.04 09:37 수정 0000.00.00 00:00

바탕, 궁금, 새롬 질문으로 학생 질문 능력 쑥쑥!!

↑↑ 질문공책
[포항신문=포항신문] 경북교육청은 ‘질문이 넘치는 교실’ 정책의 하나로 개발한 질문 공책과 질문 워크북을 도내 초등학생에게 배부한다고 4일 밝혔다.

이번에 배부되는 교수학습자료는 질문 기반 수업에서 활용할 수 있도록 학생이 질문하는 방법을 배우고 익혀, 직접 질문을 만들어 보고 질문의 답을 작성할 수 있는 능력 향상을 지원하기 위해 개발됐다.

질문 공책과 질문 워크북은 학생들이 쉽게 질문을 만들 수 있는 △바탕 질문(사실적 질문) △궁금 질문(해석적 질문) △새롬 질문(적용적 질문) 등 3가지 질문 유형으로 구성됐다.

질문 공책은 교과 수업과 실생활에서 활용할 수 있도록 궁금한 점을 질문으로 만들고 답을 쓸 수 있는 빈 줄 공책으로 제작했으며, 초 3학년부터 6학년까지 활용할 수 있다.

특히, ‘질문이 넘치는 교실’ 초등 플랫폼을 통해 학생들이 만든 질문의 수준을 직접 알아볼 수 있도록 생성형 AI 시스템을 제공하고, 학생들이 작성한 질문 공책을 게시하여 매달 우수 학생을 시상하는 등 질문 기반 수업을 활성화할 계획이다.

질문 워크북은 국어, 사회, 수학, 과학 교과의 단원별(1~3차시) 텍스트를 통해 주어진 예시문을 참고해 바탕 질문, 궁금 질문, 새롬 질문을 생성해 볼 수 있도록 구성했으며, 초 5학년과 6학년을 대상으로 제작됐다.

‘질문이 넘치는 교실’ 초등 플랫폼에서 내려받아 활용할 수 있다.

임종식 교육감은 “호기심을 가지고 탐구하고 질문하여 깊이 있는 배움을 얻는 질문 기반 수업을 통해 학생들은 미래 사회를 능동적으로 준비할 수 있는 역량을 기울 수 있다”라며, “교사와 학생의 질문 기반 수업을 정착시켜 미래 역량을 함양한 인재 육성에 행․재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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