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신문=포항신문]포항시는 23일 포항형 빅데이터 프로젝트의 체계적이고 적극적인 추진을 위해 지역의 6개 분야 66개 유관기관이 참여하는 온라인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공공과 민간이 협업해 사회 각 분야의 데이터 수요에 대응하고 데이터산업 혁신생태계 조성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와 새로운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기 위한 강력한 의지를 전달하고자 지역 대부분의 기관들이 참여한 가운데 코로나19를 예방을 위해 화상회의로 진행됐다.
공공데이터 사업을 주관하고 있는 NIA(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 이동철 데이터기반팀장은 디지털뉴딜과 공공데이터의 방향에 대해 소개하며, 포항이 선도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빅데이터 사업이 성공적으로 추진되도록 적극 지원할 것을 약속했다.
곽선자 데이터정보과장은 “민·관이 협력해 활용도 높은 양질의 데이터를 공동 생산함으로써 행정·경제·사회 전분야에 혁신을 도모하고, 거버넌스 협력체계를 확립해 개별기관이 소유한 데이터의 공동 활용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특히, 4차 산업혁명시대의 핵심인 데이터경제를 주도하고 지속적인 발전을 위한 ‘포항시 빅데이터 추진협의회’의 역할과 필요성을 설명하며, 기업성장 촉진과 데이터기반 과학적 행정구현에 적극적인 협력을 당부했다.